'마녀2' 김기해, KBS 단막극 '방종' 출연...데뷔 첫 주연


청년 다크히어로 탄생기...10월 방송

신예 김기해가 KBS 단막극 방종으로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찼다. /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김기해가 '방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기해가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 단막극의 두 번째 작품 '방종'(극본 위재화, 연출 최정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 인터넷에서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기해는 유년기에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배달대행업체 라이더 오병훈 역을 맡는다.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살던 그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지의 초능력을 손에 넣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토우 4인방의 막내로 분한 김기해는 영화 데뷔작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방종'으로 데뷔 첫 주연에 나서는 김기해가 비대한 자아를 지닌 오병훈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모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두 번째 작품 '방종'에는 김기해를 비롯해 손상경 박정표 김상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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