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 스틸 공개…'두 얼굴의 주상숙'


라미란 "더 큰 웃음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

18일 배급사 NEW는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주상숙을 연기한 배우 라미란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NEW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 가을 개봉을 앞둔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개봉해 15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정직한 후보'의 속편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주상숙의 두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진 후 쫄딱 망해 백수가 된 주상숙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과 우연한 기회로 다시 도지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대조된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보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주연 라미란을 비롯해 김무열 윤경호 등 1편에서 큰 웃음을 준 멤버들이 대거 재출연하며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새롭게 합류해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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