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B.A.P 출신 젤로가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젤로의 새 소속사 우쥬록스는 젤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젤로의 계약 소식은 우쥬록스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업체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가수 출신인 젤로는 그룹 B.A.P 활동 외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여왔다.
우쥬록스는 젤로의 음악 활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틱톡과 유튜브 등 콘텐츠 채널 관리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지석진 이지혜 딘딘 등으로 콘텐츠 메이킹 능력을 키워온 만큼, 젤로 역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젤로의 틱톡 계정은 우쥬록스와 계약 후 누적조회수 100만 건을 넘기기도 했다.
박주남 우쥬록스 대표는 "젤로의 SNS 채널 메이킹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젤로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B.A.P 출신 젤로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젤로를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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