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폭우로 인해 50억 피해…오픈 앞둔 헬스장 '침수'


장마로 오픈 3주 연장→홍수 피해까지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오픈을 앞둔 헬스장의 폭우 피해를 공개했다. /황철순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징맨'으로 잘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황철순은 9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은 지금 50억이 날아가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픈 예정인 황철순의 헬스장에 세찬 빗물이 들이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러닝머신을 비롯해 체육관 곳곳이 비에 푹 젖었다.

이에 황철순은 "이젠 이런 일에 화도 안 난다"며 해탈한 듯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 장마로 3주 연장. 오픈 3일 전 또 홍수. 심장을 도려내서 아무 감정이 없다"며 "6개월의 대장정"이라고 밝혔다.

황철순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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