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더 아이돌 밴드' MC 확정…야부키 나코와 호흡


아이돌 보이 밴드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출연 확정 

그룹 SF9 로운과 아이즈원 출신 HKT48 야부키 나코가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의 MC를 맡아 진행에 나선다. /FNC ENTERTAINMENT, Vernalossom 제공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SF9 로운과 아이즈원 출신 HKT48 야부키 나코가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의 MC로 발탁됐다.

28일 SBS 미디어넷은 로운과 야부키 나코가 SBS M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 이하 '더 아이돌 밴드')의 MC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 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가 직접 밴드의 멤버를 선택하고 조합해 팀을 결성하고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최고의 밴드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보이 밴드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담는다.

로운과 야부키 나코는 그간 MC로도 활동도 해왔던 터라 안정적인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각각 아이돌 그룹 SF9과 HKT48을 통해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며 '더 아이돌 밴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로운은 "오디션 MC는 처음이지만 지원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다양한 실력을 갖춘 분들을 만날 생각에 저도 많이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소중한 동료들도 만났다. 이번에는 MC를 맡게 된 만큼 지원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잘 공감 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 아이돌 밴드는 오는 8월 26일까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한국 SBS M, SBS FiL과 일본 T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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