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x보미, 유닛 존재감 입증


9월 일본에서 팬미팅 예정

에이핑크 초봄이 첫 유닛 음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ST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이 첫 유닛 활동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유닛 첫 싱글 앨범 'Copycat(카피캣)'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 약 2주 간의 활동을 마쳤다. 에이핑크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데 이어 유닛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에 첫 유닛 조합으로 출격한 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12일 'Copycat'을 발표, 벅스 실시간 차트 6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바레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홍콩 등 6개국 톱10을 기록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인기를 과시했다.

또 'Copycat'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달성하고, 앨범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주간 판매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유닛 첫 데뷔 활동부터 호성적을 거뒀다.

'Copycat'의 '고양이 귀' 포인트 안무는 따라하기 쉬운 동작과 강렬한 중독성으로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카피캣 챌린지(#CopycatChallenge)'로 화제를 모았다. SBS '런닝맨' 출연진, JTBC '아는 형님' 출연진을 시작으로, 빅톤 강승식, 임세준, 백호, 이홍기, 우주소녀 엑시, 설아, ITZY 채령, 유나, 옥택연, 청하 등이 참여했다.

에이핑크 초봄은 'Copycat'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모방하는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 앙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 무대 컬러풀하면서도 키치한 스타일링과 독특한 '쌍둥이 인형' 콘셉트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에이핑크 초봄은 9월 중순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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