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홍기·다현, '2022 추석특집 아육대' 3MC 확정


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 올 추석 연휴 방송 예정

방송인 전현무와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왼쪽 부터)이 2022 추석특집 아육대 MC로 확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를 이끈다.

MBC 예능 프로그램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2 추석특집 아육대') 제작진은 19일 "전현무와 이홍기, 다현이 메인 MC로 낙점됐다"며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가 포함된 5개 종목 역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진행되며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치러지지 못한 바 있다.

이에 약 2년간 휴지기를 거치고 돌아온 '2022 추석특집 아육대'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이홍기와 다현이 가세한다. 웃음치트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현무는 2013년 첫 진행 합류 이후 10년 차를 맞이한 아육대의 터줏대감이다.

또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예능돌' 이홍기는 기존에 활약한 e스포츠와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에서도 적극적인 해설 참여를 예고했다. 다현은 2019년 첫 메인 MC 데뷔부터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주며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2022 추석특집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부터 양궁과 댄스스포츠, 풋살, e스포츠까지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댄스스포츠 해설진으로는 메인 MC 이홍기와 함께 전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박지은과 댄서 아이키가 나서며 이 외에도 종목마다 다른 해설과 심사위원진을 꾸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2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7월 30일과 8월 1일 양일간 종목에 따른 녹화를 진행하며 올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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