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WSG워너비, 본격 활동 시작…'핫한' 행보 


음원 차트 강타→음악중심 데뷔→콘서트까지 '열일' 예고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 지난 7일 음원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제공

[더팩트|원세나 기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흔들고 있다.

WSG워너비는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가 이끄는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이 이끄는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가 이끄는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로 팀을 이뤘다.

3팀은 지난 9일 서로 다른 음악 장르의 데뷔곡을 발표해 3색 개성을 뽐내며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음원 발매 이후 6일 연속 멜론 TOP100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FIRE '보고싶었어' 역시 2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구가 중이다.

벅스 뮤직,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가야G '그그그', 4FIRE '보고싶었어', 오아시소 'Clink Clink(클링 클링)'이 1~3위에 나란히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음원 차트를 강타한 WSG워너비 3팀은 첫 공식 활동으로 16일 '쇼! 음악 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꾸민다. 베이비복스 이후 오랜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맏언니 윤은혜와 씨야의 마지막을 눈물로 적셨기에 더 의미가 깊은 이보람의 도전. 가수로서 첫 무대에 서는 박진주 엄지윤 정지소.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무대에 서게 된 나비 SOLE(쏠) HYNN(박혜원) 권진아. WSG워너비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코타 조현아 소연. 12명은 3팀 3색의 다채로운 무대와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WSG워너비를 사랑하는 시청자와 팬들을 위한 콘서트도 열린다. 지난 14일 오후 4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콘서트 예매는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WSG워너비는 각 팀의 데뷔곡 3곡과 12명 완전체의 단체곡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보다 5분 빠른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WSG워너비의 찾아가는 쇼케이스가 그려진다. 3팀이 랜덤으로 정해진 장소에 도착해 깜짝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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