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원작 베스트셀러 등극→쿠팡플레이 18일 연속 1위


오는 8월, '안나' 확장판 공개

안나가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0에서 18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안나'가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극본·연출 이주영)는 영화 '싱글라이더'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해 완성한 작품이다.

'안나'는 지난달 24일 첫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 또한 2017년에 출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 종합 순위10위에 오르며 놀라운 역주행을 일으켰다. 또한 7월 첫째 주 주요 도서 판매 사이트 소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권(알라딘 2위/교보문고 3위/인터파크 도서 3위/YES24 5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교보문고와 알라딘 전자책 분야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면서 '안나'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의 재발견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영화 '백두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친 수지는 첫 단독 주연작 '안나'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한 수지는 그렇게 '인생캐'를 탄생시켰다.

또한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매력 있게 그려냈다. 정은채는 유미(수지 분)의 전 직장 상사이자 배려도 악의도 없는 현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고, 김준한은 안나의 남펴 지훈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미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으로 분한 박예영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안나'는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0에서 18일 연속 1위(7월 11일 기준) 자리를 차지하며 쿠팡플레이 최고 인기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로,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안나'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월 확장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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