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이 7월에도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임영웅은 노래방 차트 7월 첫주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금영 노래방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29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데뷔 첫 OST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돼 최고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임영웅이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되살리면서 느낌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또 '지니뮤직 메인 플레이리스트 &홍대 공항철도 디지털 광고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누구?' 투표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 했다. 투표에서는 13만0096표를 얻어 득표율 80%를 획득했다.
1위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두 가지로, 하나는 홍대 공항철도 디지털 광고와 나머지 하나는 지니 뮤직 메인내에 플레이리스트 홍보 특전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3회 연속 '더트롯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 임영웅 '사랑역', 장윤정 '초혼' 등이 7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중 1위는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 3373점, 방송점수와 사전투표점수 2000점, 실시간투표 2000점 등으로 총점 7373점을 획득한 임영웅의 '사랑역'이었다.
이로써 3회 연속 1위에 오른 임영웅은 앞으로 2회만 더 1위 트로피를 획득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