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마블 신작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지난 7일 관객 19만652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58만431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첫날에 이어 이튿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50%가 넘는 비율로 1위를 지키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토르: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분),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 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 분)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토르:천둥의 신'(2011) '토르:다크 월드'(2013) '토르:라그나로크'(2017)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은 7일 10만0403명이 극장을 방문해 누적관객수 384만9946명이 됐다. 이어 '헤어질 결심'과 '범죄도시2'는 각각 3만3714명 1만4096명이 봐 나란히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했으며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은 관객수 9301명을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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