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싸이가 설립한 가요기획사 피네이션의 '1호 가수' 제시가 싸이와 결별한다.
6일 피네이션 측은 "당사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피네이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나아가 제시의 이러한 과정과 성과는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자극이 됐다"며 "당사는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지난 2019년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계약해 소속사 1호 가수로 제 2의 전성기를 보낸 바 있다. '눈누난나' '어떤X' 'ZOOM'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에 출연하면서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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