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아내 경맑음, 노출 지적에 일침 "전 제가 좋아요" 


인스타그램에 옷차림 지적 이어지자 심경 전해 

방송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인스타그램에 옷차림 지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경맑음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원세나 기자] 방송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을 향한 노출 지적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경맑음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진 않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저는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서 땀 차니까 민소매 입고, 힐도 신는다"고 전했다.

이어 "'벗지 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마라', '애 엄마답게 입어라'고 한다. 엄마 사전 같은 것에 그런 게 쓰여있나. 저는 제가 좋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수학의 정석도 아니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경맑음은 최근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나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공개된 게시물에는 경맑음이 아이 엄마이자 임산부라는 이유로 옷차림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한편 경맑음은 1983년생으로 9세 연상인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그는 다섯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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