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태환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7일 이태환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이태환은 이날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이태환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여러 상황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태환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태환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는 "멋있는 30대 이태환을 기다려 주시라. 충성.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28살인 이태환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고교처세왕'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오만과 편견' '돌아와요 아저씨' '농부 사관학교2' '황금빛 내 인생' '서른, 아홉'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도시경찰' '바다경찰2' '올 탁구나!' '타인의 취향'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정적인 예능감을 전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