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진주가 '위기의 X'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3일 "박진주가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극본 곽경윤, 연출 김정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위기의 X'는 주식폭락, 집값 폭등, 권고사직 N단 콤보를 맞고 삶의 하락장에 빠진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떡상'까지 존버하는 현실 대격변 코미디물이다.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과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극 중 박진주는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의 김대리 역을 맡았다. 김대리는 파이어족 (30·40대 조기 은퇴를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이 인생 최대 목표인 인물로, 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진주는 권상우 이이경 신현수 류연석 등과 함께 루시도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주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뛰어난 가창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위기의 X'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기의 X'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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