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조수민이 '언더더건(Under the Gun)'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2일 "조수민이 소속사 이적 이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언더더건(극본 이해리, 연출 홍충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언더더건'은 'K-하이틴 타짜'를 모티브로 한 미드폼 드라마다. 최근 국내에서 홀덤 포커가 스포츠로 인기를 끌며 많은 홀덤펍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텍사스 홀덤'을 주제로 펼쳐지는 하이틴 누아르 로맨스다.
조수민은 '언더더건'에서 여주인공 차세영 역을 맡아 그룹 SF9 주호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차세영은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중학교 시절 미국 LA로 유학을 떠난 학생으로, 귀여운 외모와 쿨한 성격, 집안까지 완벽한 여학생이다.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차세영이 고건(주호 분)을 만나며 파격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KBS 드라마 '서울 1945'로 데뷔해 아역배우로 활동한 조수민은 2019년 복귀한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스타일미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동시에 광고계까지 사로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언더더건'은 6월 중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