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정진이 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둥지를 튼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6일 "이정진과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진이 소속사를 찾은 건 6년 만이다. 이정진은 2016년부터 직접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작품 활동과 경영을 병행해 왔다. 이번 전속계약은 이정진과 이미지나인컴즈의 전폭적인 상호신뢰로 성사됐다.
이정진은 1997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1999년 KBS2 드라마 '광끼'와 SBS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부터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그는 수지, 트와이스 쯔위. 배우 김소연 등의 사진 작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진이 전속 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매니지먼트와 방송 프로덕션을 겸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회사다. 지난해 MBC '방과후 설렘', Mnet '쇼미더머니10'를 제작하고, 현재 '뚝딱이의 역습' 제작하고 있다. 올해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