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4집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3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7769장을 기록했다. 올해 발매된 앨범 가운데 초동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으로 앨범 발매 첫날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를 달성했다.
앞서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전작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초동 133만5862장을 단 하루 만에 넘어서면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에 이어 6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데일리 앨범 차트와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는 발매 직후부터 5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주간 앨범 차트까지 석권했다. 타이틀곡 'HOT(핫)' 뮤직비디오는 주간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세븐틴의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HOT'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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