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효린이 오는 7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소속사 브리지는 3일 "효린이 오는 7월, 원조 서머퀸 타이틀에 맞춰 약 2년 만에 여름 가요계로 돌아온다. '퀸덤2'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그 이상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깜짝 컴백 소식을 알린 효린은 지난 2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 파이널 무대에서 래퍼 이영지와 'Waka Boom(My way)(와카 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효린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했고, 태연과 이용진 또한 극찬을 쏟아냈다.
최근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 1차와 2차 경연 모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압도적 실력과 남다른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각종 여름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효린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퀸덤2' 경연 준비와 함께 지난달 8일 'KCON 2022 Premiere'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 전야제, 부천대학교 축제 등에 출격하며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퀸덤2'를 통해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효린이 자신을 대표하는 계절인 여름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어떠한 색의 노래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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