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손예진, 원피스가 불러온 황당한 임신설 일축


소속사도 황당…"추측일 뿐" 사실상 부인

배우 손예진이 결혼한 지 2개월 만에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손예진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손예진이 갑작스러운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제기된 손예진의 임신설에 관해 "좋은 일이 있다면 먼저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잘 지내고 계시죠.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흰 원피스를 입고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사진으로 인해 돌연 임신설이 불거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손예진의 원피스 핏을 두고 배가 나온 것 같다며 임신 가능성을 추측했다. 이는 원피스 재질로 인한 착시현상으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댓글로 인해 갑작스럽게 제기된 임신설에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수의 추측일 뿐 확인 여부를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월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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