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안보현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 나간다.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 황용 대표는 23일 "오랜 시간 두터운 믿음으로 인연을 이어 온 배우 안보현과 재계약했다"며 "10년째 함께하고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한 안보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종영한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 역을 맡아 생애 첫 타이틀롤에 도전한 그는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와 싱크로율 높은 비주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아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게 매 작품 자기 변주를 꾀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안보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백패커'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 길구 역을 맡아 극장가에서도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안보현과 재계약을 체결한 FN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가영 박세준 박하나 배그린 신보라 이도협 임수향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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