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승우 기자] 배우 정경호가 전도연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정경호는 최근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캐스팅돼 앞서 출연이 확정된 전도연과 강사와 학부모로 만난다.
'일타스캔들'은 tn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연출한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전도연에 이어 방송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정경호의 캐스팅을 확정해 벌써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강사와 학부모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준완 역을 맡아 안방극장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정경호가 이 작품에서 일타 강사 역을, 전도연은 학부모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데뷔 이래 첫 연기 호흡이다.
방송 관계자는 18일 <더팩트>에 "벌써부터 드라마 제작 협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타 스캔들이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유제원 PD와 전도연, 정경호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완성도와 흥행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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