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디바 서지오, 감성발라드 신곡 '앉지요'로 분위기 대변신


16일 오후 9시 SBS Fill, SBS MTV '더트롯쇼'서 첫 라이브 무대

섹시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서지오가 독특한 컨셉트의 감성발라드 신곡 앉지요를 내고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토마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섹시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서지오가 독특한 컨셉트의 감성발라드 신곡 '앉지요'를 내고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가 매력인 서지오의 색깔변화는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기 위한 배려다. 새롭게 선보이는 '앉지요'는 오는 18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신곡은 서지오가 후배(이장숙)와 함께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작곡과 편곡은 젊은 트렌드로 주목받는 방배동사람들이 맡았다. 서지오는 한발 빠른 행보로 포스트 코로나 팬심을 이끈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가사에 담긴 의미가 특별해요. 의도한 건 아닌데 공교롭게오 제 이름과 대비되는 반전이 숨어있거든요. 삶에 지친 누군가를 포근히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곡이에요."

신곡 앉지요는 서지오가 후배(이장숙)와 함께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작곡과 편곡은 젊은 트렌드로 주목받는 방배동사람들이 맡았다. /토마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지오는 그동안 트로트계에서 '흥의 여신'으로 불릴만큼 시원한 사이다창법으로 즐거움을 주었던만큼 이번 곡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돌리도' 의 역주행과 '하니하니' '여기서' '남이가' 등으로 꾸준한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서지오는 최근 MBC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기분좋은날'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화사한 그녀'에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얼마전부터 트로트가수들로 구성된 여자축구팀 'FC트롯퀸즈' 단장을 맡아 축구사랑을 키우는 등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곡 '앉지요'는 16일 저녁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Fill, SBS MTV '더트롯쇼' 를 통해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음원은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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