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故 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이 5월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
10일 강수연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장례위원장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맡는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례고문으로는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종원 김호정 류경수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 박기용 박정범 방은진 배창호 변영주 봉준호 설경구 신철 심재명 양윤호 양익준 연상호 예지원 오세일 원동연 유인택 유지태 윤제균 이광국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창동 이현승 장선우 전도연 정상진 정우성 주희 차승재 채윤희 최동훈 최병환 최재원 최정화 허문영 허민회 홍정인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고, 강수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이송 후 사흘째인 7일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 향년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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