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신곡 'Run up(런업)'으로 무한 질주를 이어간다.
T1419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Run up'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신곡 'Run up'은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는 아홉 소년들의 포부를 담아낸 노래다. T1419만의 강렬한 사운드에 청량한 멜로디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T1419는 "데뷔를 위해 달려왔고 데뷔 후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쉼 없이, 또 끝없이 달려나가겠다는 저희 아홉 명의 다짐이 담긴 곡"이라며 "T1419가 새롭게 보여드리는 콘셉트인 만큼 저희의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T1419의 새 앨범 'Run up' 관련 일문일답이다.
- 'Run up' 한국어 버전으로 컴백하는 소감은?
노아 : 'Run up'은 저희 T1419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이었다, 이번에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에 발매하게 됐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한국 팬들에게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저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량하고 풋풋한 분위기의 곡이다 보니 한국 팬들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은 사랑을 주신 덕에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 'Run up'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시안 : 'Run up'은 '쉼 없이 달리겠다'는 저희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데뷔를 위해 달려왔고 데뷔 후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쉼 없이, 또 끝없이 달려나가겠다는 저희 아홉 명의 다짐이 담겼다.
온 : 저희의 각오뿐만 아니라 저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희가 항상 10대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나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 'Run up'의 감상 포인트는?
카이리 : 'Run up'의 핵심은 바로 중독성이다. '달려가 We Run up Run up Run up' '누가 뭐래도 Run up Run up Run up'이라는 후렴구 멜로디가 굉장히 중독적이다. 잠깐만 들어도 바로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쉽기도 하다. 저희 멤버들도 하루 종일 자기도 모르게 이 부분을 흥얼거리고 있다.
제로 : 후렴구의 포인트 안무도 'Run up'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특히 반복되는 'Run up'이라는 가사에 맞춰서 머리를 한 번 쓸어 넘기고, 입술을 훔치는 안무가 있는데 저희가 봐도 정말 멋있다.
- 신곡을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케빈 : 지금까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중점적으로 보여드렸었는데, 이번 'Run up' 활동에서는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따라서 보시는 분들께 그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에 가장 집중했던 것 같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표정과 제스쳐 등 모든 부분에서 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
- 이번 활동의 목표나 포부는?
키오 : 'Run up'이 처음 일본에서 발매되었을 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 덕분에 일본과 호주 차트에서 모두 TOP10에 진입했었다, 한국어 버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아 차트 상위권에 오를 수 있으면 좋겠다.
레오 : 또 저희 T1419가 새롭게 보여드리는 콘셉트인 만큼 저희의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보여드리고 싶다. T1419가 항상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만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보여드림으로써 앞으로 얼마든지 더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드리고 싶다.
- 팬덤 에델바이스에게 한마디.
노아 : 에델바이스! 저희가 돌아왔다. 컴백을 기다려주신 에델바이스에게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건우 :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에델바이스 여러분.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신곡 'Run up' 활동도 최선을 다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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