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現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가수→예능·연기, 여러 방면에서 활약 이어갈 전망

KCM이 현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KCM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0일 "KCM과 당사는 지난 2년간 두텁게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당사는 그의 전성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KCM이 보여준 변함없는 열정과 믿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미지나인컴즈에 새 둥지를 튼 KCM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방송과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비시즌' '와썹맨' 등 유튜브와 뉴미디어 콘텐츠를 시작으로 MBC '전지적 참견시점' '놀면뭐하니?', 채널A '도시어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 '리프레쉬'를 통해 영화배우로도 정식 데뷔했다.

본업인 가수 활동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펼쳤다. '놀면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 워너비 M.O.M. 멤버들과 방송 후에도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난 2월 '듣고 싶을까'를 발표했다. 또한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그냥 좋아(with 아웃사이더)' '오늘도 맑음' 등 꾸준히 발표한 솔로 음원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KCM이 재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고우리 달샤벳 출신 수빈 등의 아티스트와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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