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백상예술대상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4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오는 6일 열리는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의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부터, 영화 부문 대상의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신하균 김소연,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유아인 전종서 등이 전통에 따라 시상자로 참석한다.
지난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TV부문 남녀조연상을 나란히 수상한 오정세 염혜란도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재회한다.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난해 영화 부문 남녀조연상 박전민과 김선영도 참석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예능상을 수상했던 이승기와 장도연, 연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최순진과 이봉련, 신인연기상을 받았던 이도현 박주현 홍경 최정운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공개를 앞두고 팬들과 만날 첫 무대로 백상예술대상을 선택한 배우들도 있다. 오는 6월 JTBC 드라마 '클리닝업'으로 복귀하는 염정아가 작품 공개 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먼저 찾는다. 판빙빙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방영 예정 드라마 '인사이더'의 주인공 강하늘 이유영 역시 시상자로 만날 수 있다. 또 하반기 방영 예정작인 '아일랜드'의 이다희 차은우,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런스'의 최민호 채수빈도 합류한다.
반가운 얼굴도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했던 박소담은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특송'으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그는 젊은 연극상 시상자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고수 김우빈 이광수 등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58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4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나 수상작은 지난해 4월 1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등 플랫폼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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