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스틸 공개...천재 외과의사의 강렬한 귀환


상반된 분위기로 다채로운 매력 예고...5월 27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소지섭은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입고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더팩트|박지윤 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천재 외과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2일 소지섭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지섭은 하얀 가운과 수술복을 입은 채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작품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의사하면 연상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누군가를 걱정하는 듯한 눈빛에서는 그의 인간미를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수술복 차림으로 수술에 몰두한 채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에서는 그의 천재적인 면모가 느껴진다. 의사라는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서 이토록 다른 느낌을 자아낸 소지섭이 본 방송에서 얼마나 강력한 흡인력의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소지섭은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한이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지섭의 연기에 현장 배우 및 스태프들 모두 매번 놀라고 감탄했다"며 "'닥터로이어'를 이끌어갈 소지섭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소지섭의 '닥터로이어'는 오는 5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