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이민혁이 봄 감성으로 돌아왔다.
이민혁의 새 EP '다시 봄처럼, 안녕'이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민혁의 새 앨범은 지난 2020년년 7월 '소행성' 발매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세 곡의 자작곡을 포함한 다섯 곡의 발라드로 트랙 리스트가 채워졌다.
'다시 봄처럼, 안녕'은 자연스레 돌아오는 봄과 같이 운명처럼 연결된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국내 감성 발라드의 대표 작곡가인 김희원, HEN(헨), 강버터 등 여러 작가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목소리'는 꿈속에서 시간이 멈출지라도 상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 깊은 사랑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서정적인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몽환적인 백 코러스 라인, 그리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는 이민혁의 목소리가 더해져 아름다운 동화 같은 사랑을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민혁은 눈부시도록 새하얀 배경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빛을 받아 반짝이는 신비로운 풍경을 거니는 모습이 교차해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줬다. 또한 다이내믹한 편곡 진행을 따라 감정선을 표현하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새 앨범으로 돌아온 이민혁은 컴백을 기념해 8일, 첫 번째 팬 미팅 '우리 손잡고'를 개최한다. 티켓은 2일 오후 6시부터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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