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 확정...신동엽·수지와 재회


제58회 백상예술대상, 5월 6일 개최

신동엽 수지 박보검(왼쪽 부터)가 5월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보검이 2년 만에 백상예술대상 진행 마이크를 잡는다.

박보검은 군 입대전 백상예술대상과 약속했던 "돌아오겠다"는 말을 잊지 않고, 제대 후 자신의 첫 공식석상을 백상예술대상 무대로 선택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2일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박보검과 신동엽, 그리고 수지는 2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빛낼 전망이다. 특히 전역 후 박보검의 첫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박보검은 54회부터 56회까지 신동엽 수지와 함께 백상예술대상 진행을 맡았으나, 군복무로 인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신동엽과 수지는 지난해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 기다리겠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한 바 있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틱톡에서도 디지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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