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임영웅은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한다.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그는 새 앨범을 통해 신선한 변신을 꾀하며 남자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타이틀 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에,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명품 감성 발라드다. 임영웅은 한층 더 짙어진 고품격 감성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대중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체 콘텐츠 '리로드(Re;load)'를 통해 소개됐던 설운도와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등 화려한 참여진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탠 다양한 곡이 골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사람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 세상 이야기가 12곡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곡마다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기에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번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며 정규 앨범이 흔하지 않은 지금, 정규만의 매력과 만든 이의 마음이 전 트랙에 녹아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임영웅은 오는 6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앞서 임영웅은 첫 콘서트인 고양을 비롯해 창원, 광주의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펼친 바 있다.
많은 기대 속 공개를 앞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오는 3일 오전 8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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