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15초 티저로 대체불가 존재감 입증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5월 27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소지섭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MBC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소지섭이 돌아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28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소지섭의 압도적 존재감이 빛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당신의 남은 삶이 끝날 수도, 새롭게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라는 소지섭의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블랙 수트 차림의 소지섭이 법정 문을 열고 걸어 들어온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소지섭과 외과의사로서 소지섭의 이미지가 빠르게 교차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렇게 법정 한가운데에 선 소지섭은 가슴에는 변호사 배지가 빛나고 있다. 이때 소지섭이 수트 포켓에서 수술용 메스를 꺼내고, 수술용 메스로 법전을 푹 찌른다. 그의 행동에는 한치의 망설임이나 흔들림이 없다. 의사이자 변호사, 변호사이자 의사인 소지섭의 강렬한 눈빛 위로 '닥터로이어' 타이틀이 강렬하게 등장하며 1차 티저가 마무리된다.

영상 속 소지섭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의사와 변호사를 각각 완벽하게 표현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닥터로이어'는 오는 5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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