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달뜨강' 감독 새 드라마 '커튼콜' 출연…강하늘과 호흡


KBS 새 드라마 '커튼콜'…제작 본격 돌입 

배우 하지원이 새 드라마 커튼콜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서 제목을 변경한 새 드라마 '커튼콜'의 여주인공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하지원이 최근 KBS 새 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커튼콜'은 북에서 온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와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한 여자, 그리고 그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하지원은 극 중 호텔 낙원의 막내딸이자 총지배인 박세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은 호텔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로, 호텔의 A~Z까지 모두 경험하고 총지배인 자리에 오른 실무 라인의 리더다. '묘한 평범함'을 가지고 있으며 정무에 능통한 실무파로, 모든 임직원에게 사랑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박세연은 자신의 일상에 파문처럼 등장한 세 남자 때문에 운명의 소용돌이를 겪게 된다.

하지원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새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커튼콜'은 '달이 뜨는 강'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강하늘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작품은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따스한 메시지로 감동을 전할 '커튼콜'은 하지원과 강하늘의 출연 소식을 앞세우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