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3년 만에 대면 개최…6월 18일 확정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2022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18일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이었던 드림콘서트는 3년 만에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드림콘서트'가 대면으로 돌아온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5일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오는 6월 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택트(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던 '드림콘서트'는 3년 만에 관객들을 직접 만나게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졸이며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전 세계의 케이팝 팬 여러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2021년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 등 화려한 뮤지션들과 함께 한 K팝 공연이다.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첨단 연출을 통해 '국민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벅찬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역·보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연장 안팎의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비상 상황 대비 훈련도 철저히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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