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특별출연으로 '너가속' 포문 장식…오늘(20일) 첫방

극 중 박주현과 특별한 인연…어떤 역할일지 궁금증 집중

배우 진선규가 너가속에 특별출연하며 화려한 포문을 연다. /KBS2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진선규가 특별 출연으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포문을 연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이하 '너가속') 제작진은 20일 진선규의 깜짝 출연 소식을 알리며 스틸컷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진선규는 극 중 박주현(박태양 역)과 특별한 인연인 횟집 사장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치마에 토시까지 장착하고 완벽한 횟집 사장으로 변신한 진선규가 담겨있다. 사람 좋아 보이는 환한 미소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단번에 설명해 주는 듯하다.

진선규가 박주현과 어떤 인연인지는 관전 포인트다. 배드민턴 선수 박태양이 횟집 사장과 무슨 이유로 알고 지내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에 횟집 사장 진선규가 '너가속' 포문을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가 커진다.

제작진은 "진선규 배우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1회 오프닝을 장식했다"며 "진선규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너가속'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가속'은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