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지누션 션과 배우 박보검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보여줬다.
션은 20일 자신의 SNS에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새벽에 (박)보검이와 함께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10㎞ 달렸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했다.
션은 "직접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고 함께 달려준 보검이의 응원이 장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응원이 된다"며 2022 MIRACLE365 VIRTUAL RUN(미라클365 버츄얼 런) 행사에 참여해준 박보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션은 "장애 어린이들이 좀 더 살기 편한 대한민국을 꿈꿔 본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션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잘 알려진 러닝메이트로 이날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뜻깊은 행보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션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함께 개최한 행사다. 참가자들이 각자 가능한 장소에 편한 시간에 달리고 개인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5만 원인 참가비는 전액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박보검은 2020년 해군에 입대해 지난 2월 21일 남은 개인 휴가 등을 소진하며 사실상 이날부로 군 복무를 마쳤다.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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