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당당한 매력을 담은 두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자신감을 발산하고 있다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는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SBS MTV '더쇼'와 13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서 3관왕을 차지다.
'러브 다이브'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러브 다이브'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55위로 진입해, 하루 만에 51위로 올라서며 104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6일 자)에 따르면 '빌보드 글로벌 200' 177위,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105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8위 진입과 유튜브 뮤직, 애플뮤직, 일본 라인뮤직, 타워레코드 등 전 세계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러브 다이브'는 2022년 4월 2주차 음반차트에서 30만 6622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초동 집계가 마감도 되기 전에 역대 걸그룹 초동 기록 톱10의 자리에 올랐다.
'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고 외치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Z세대 그 자체인 아이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은 물론이고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앨범 발매 직후 멤버들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브만의 확실하고 뚜렷한 색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뮤직비디오에 요트 화살 날개를 오브제로 사용했는데 2022년 새 시대의 큐피드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