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나나, '미미쿠스' 캐스팅…예술고 '인싸' 역


플레이리스트 세계관 입성

걸그룹 우아! 나나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미미쿠스에 캐스팅됐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우아!(woo!ah!)의 나나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 세계관에 입성한다.

나나는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연플리)', '에이틴', 최근 작품 ‘소년비행’ 등을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의 2022년 여름 신작 '미미쿠스'에 예술고등학교 3학년 신다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미미쿠스'는 흉내내고 따라하는 '미믹(MIMIC)'이 판을 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두 소년의 '진짜'가 되기 위한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나나가 연기하게 될 신다라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전교에 많은 친구가 있는 '인싸'지만, 밝은 성격 이면에는 홀로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캐릭터다.

나나는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 조유리, 그룹 B.A.P 출신의 배우 유영재와 호흡을 맞추며 성장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나나는 15일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미쿠스'라는 좋은 작품에 신다라 역으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느낌의 캐릭터여서 개인적으로도 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020년 5월 그룹 우아!로 데뷔한 나나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와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밝은 미소와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차세대 연기돌로 자리잡고 있다.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미미쿠스'는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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