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함께 베일을 벗었다.
8일 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의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같은 역으로 다시 전 세계 영화팬들을 만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와 마블유니버스(MCU)를 활용한 디즈니+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전편에 이어 다시 합류한 웡(베네딕트 웡 분),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포 분), 크리스틴(레이첼 맥아담스 분)과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 분)를 비롯해, 깨진 유리 파편 속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다양한 모습, 예고편에 등장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대혼돈의 멀티버스'라는 부제 만큼이나 어떤 세계관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세계관에서 마블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스릴러 블록버스터 영화다.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디즈니+의 '로키' 각본을 쓴 마이클 월드론 작가가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내달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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