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호원이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1일 "배우 이호원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호원은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열정 넘치는 배우다. 이호원이 다방면에서 원하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활약을 선보일 이호원에게 많은 기대와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호원은 지난 201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에 도전, 극 중 강준희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드라마 '가면' '초인가족 2017' '자체발광 오피스' '투깝스' '마성의 기쁨' '힙합왕–나스나길'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이호원은 영화 '히야' 뮤지컬 '모래시계'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까지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으로 배우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의 개봉을 비롯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의 주인공 원류환 역으로 공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펼칠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배우 이호원과 이니셜 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원이 전속계약을 맺은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권소현 김강민 김동호 김홍경 류승무 박정우 성유리 이선빈 이수인 이정현 이주연 임보라 임수형 한상진 허남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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