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 출연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1일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감독 박재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이소연 분)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을 그린다.
이소연은 여고 시절 반장 박연미 역을 맡는다. 평소 도전 정신이 투철했던 그는 오랜 시간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흩어져있던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한다. 학창 시절 주요한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이소연은 박연미로 분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구은조 역, MBC '용왕님 보우하사' 심청이 역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에 몰입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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