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


액션 부문 작품상과 남녀 연기상 수상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줘즈에서 액션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열린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이 액션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액션 시리즈 부문 남자 연기상(이정재)과 여자 연기상(정호연)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에서 작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시상식으로 슈퍼히어로, SF, 판타지, 공포, 액션 영화/드라마 장르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앞서 14일 진행됐던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TV드라마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와 드라마 부분 남우 주연상(이정재)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부작 시리즈다. 전무후무한 흥행 대기록을 세웠고 시즌2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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