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사내맞선'이 안효섭 김세정의 로맨틱 코미디 명장면들을 모아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17일 "6회까지 진행된 방송을 압축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가 19일 밤 10시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화제를 모았던 안효섭 김세정의 첫 맞선 장면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설레게 했던 1~6회 명장면들을 복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사내맞선'을 놓쳤던 시청자들의 유입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의 깜짝 코멘터리 선물도 있을 예정이다. '사내맞선'을 통해 설렘 가득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안효섭과 김세정, 화끈한 로맨스의 김민규, 설인아의 호흡은 매회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에 배우들은 기억에 남는 촬영 장면과 에피소드, 앞으로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 등을 전할 계획이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한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회 시청률 4.9%로 시작한 '사내맞선'은 회차가 거듭될 수록 입소문에 힘입어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회는 10.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돌파에 성공했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내맞선'의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배우들의 로맨스 '케미'는 물론이고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등 작품을 다채롭게 채워주는 조연들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설렐 때는 제대로 설레게 하는 '사내맞선'의 매력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 스페셜 방송은 오는 19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7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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