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서함의 소속사가 악의적인 루머 등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박서함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박서함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등 루머 양성에 관해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같은 대응 방침에 대해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단호한 입장은 계속됐다. 소속사는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악성 루머 작성자 및 유포자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6년 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한 박서함은 2017년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에서 동성친구 추상우(박재찬 분)를 괴롭히다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시각디자인과 대학생 장재영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다음은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서함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에 관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립니다.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당사 배우에 대한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악성 루머 작성자 및 유포자 등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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