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보컬' 라라 베니또, 한국 감성 발라드 신곡 발표


15일 '눈물이 나요' 발매…E채널 '탑골 랩소디' 1대 가왕 출신

E채널 1대 가왕 출신 스페인 가수 라라 베니또(사진)가 발라드 신곡 눈물이 나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씨에프이앤엠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스페인 국적 보컬리스트 라라 베니또(Lara Benito)가 한국적 감성을 가득 담은 발라드 신곡을 발표한다.

14일 씨에프이앤엠에 따르면 가수 라라 베니또는 한국인스러운 감성으로 부른 노래 '눈물이 나요'를 15일 발매한다.

라라 베니또는 지난해 E채널 '탑골 랩소디'에 출연해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스페인어로 번안해 열창하면서 1대 가왕에 오르는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MBC '트로트의 민족', KBS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라 베니또가 이번에 발매할 신곡 '눈물이 나요'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덤덤하게 시작해 곡의 후반으로 갈수록 악기와 목소리가 격정적으로 고조되는 형태를 띈다. 특히 한국 발라드 특유의 슬픔과 한이 드러난 노래로, 이별을 노래하는 감성과 가사 전달력 모두 외국에서 온 가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눈물이 나요'는 새라온 E&T의 전액 지원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새라온 E&T는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하고 있으며 전속 및 협업 중인 100여 명의 전문 프로듀서와 A&R(Artists and Repertoire)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음원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다. 김보경, 디셈버 DK, 투빅 지환, 배너 태환, 에스더, 안수지, 벤티, 수빈 하울, 한스, 우현식, 방사포, 쏨소민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라라 베니또는 '눈물이 나요'를 통해 봄 시즌 첫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