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문근영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크리컴퍼니는 14일 문근영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근영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련하고도 서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을 매치한 의상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문근영의 잔잔한 카리스마가 자연광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그는 해사한 얼굴로 카메라를 그윽이 응시하며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문근영의 싱그러운 웃음과 선명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올해로 데뷔 24년 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브라운관 복귀작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기억의 해각'에서 삶의 무게에 지친 아내 은수로 분해 내면의 해묵은 상처와 아픔을 반추하고 이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짙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새 소속사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던 문근영이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지,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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