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크나큰 출신 배우 박서함이 입대한다.
박서함은 1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그는 이날 오전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개인 SNS에 왓챠 '시맨틱 에러' 종영 소감과 입대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그는 "재영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제작진분들,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 호흡을 맞추느라 고생하신 배우분들과 재찬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서함은 "저는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만 남은 8화도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동안 '시맨틱 에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재영이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은 시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한 박서함은 2017년 MBC '20세기 소년소녀'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이후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시맨틱 에러'에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최근 엔피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펼칠 그의 활발한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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