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선거날 영화 관람 이벤트 '쇼미더보트' 진행


사전투표자도 참여 가능…영화 관람 쿠폰 제공도

메가박스가 오는 9일 대선 투표를 마친 관객이라면 영화 티켓을 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쇼미더보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상영관업체 메가박스가 전 국민 투표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메가박스는 오는 9일 대선 투표를 마친 관객이라면 영화 티켓을 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쇼미더보트'(SHOW ME THE VOT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확인증이나 투표소 앞 인증 사진 등을 매표소에 보여주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를 통해 관람한 영화 티켓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영화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연다. 사전투표율이 37%에 육박한 만큼 사전 투표를 한 경우에도 본인 얼굴이 나온 인증 사진이나 투표 확인증을 보여주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선거날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멤버십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3월 내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 만 원 쿠폰도 증정한다. 특히 선거날인 9일에는 최민식 주연의 힐링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하고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더 배트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스크린에 걸려 있는 만큼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설명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투표 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라는 의미에서 쇼미더보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꼭 행사하시고 다양한 화제작들이 상영되고 있는 극장에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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