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찬성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향후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어나갈 것이며 당사는 이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8세 연상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및 임신 소식과 함께 15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삶을 동반할 새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찬성은 "2PM 막내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다"고 말한 만큼, 거취를 옮겨서도 2PM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15년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 새 소속사를 찾은 그가 2PM으로서, 배우로서 펼칠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찬성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진선규 김태훈 정순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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