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재와 팬클럽 희랑별이 죽어가는 농가를 살리고 수익금으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앞서 김희재 공식 팬클럽 희랑별은 김희재의 데뷔2주년을 특별하게 축하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기부를 결정했다. 코로나19로 힘든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견과바를 구매해 직접적인 농가 홍보에 도움이 되는 한편, 김희재의 이름으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팬들의 훈훈한 기부 움직임에 김희재는 직접 사진을 찍어 해피빈 사이트에 게시하는 등 해당 프로젝트를 널리 홍보하는 데 동참했다. 김희재와 팬들의 '합동 기부 작전'에 펀딩은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목표액의 100%를 넘어섰다. 당초 3000만 원을 모금액으로 설정한 이 프로젝트는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목표액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희랑별은 "'김희재와 희랑별'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협력에 함께하고자 펀딩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해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행복도시락을 선물하기로 했다"며 "여러분이 구입해 주시는 제품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국의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된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상반기 방송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 준비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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